여행/국내여행

제주 한림 "명월국민학교" 방문

후후애비 2022. 8. 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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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영업시간: 매일 11시~ 19시까지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엄청나게 포스팅 되길래

흑우 대표인 나도 자연스레 가게 됐다.

 

다행스럽게도 위치는 한림쪽이라 숙소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서 좋았는데

가는길이 생각보다 굉장히 외지다.

 

이렇게 외진곳에 사람이 몰리는거 보면

아무래도 초반에 인스타, 블로그 광고를 엄청 때리지 않았을까 싶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소형 카라반

인생네컷 촬영 가능한것 같은데 안에 들어가보진 않음

 

 

 

이날 하필이면 비가 많이 와서 잔디가 물을 흠뻑 먹은 상태라 잔디밭 안쪽으로 들어가보진 못했는데

선선한 가을 바람 불 때 잔디밭에 앉아있으면 기분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참고로 1인 1주문 필수임

들어갈때 사람체크 하심

대충 구경만 하는건 가능하나 잠시라도 앉을거면 주문 필수

내부를 살펴보니 낡은 교실을 조금 개조해서 미술작품 몇개 걸어놓음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음

 

왜 찍는진 모르겠음

그냥 왔다~ 정도로 인증하는 용인듯

음식 구매 후 취식 가능한 자리는 위와 같은데

방문객이 너무 많다보니 실제로는 앉을곳이 매우 부족함

  - 내가 방문한 시점이 극성수기에 비가오는 낮이어서 더 그랬을수 있음 

국민학교(초등학교) 컨셉이라 그런지 먹을거는 죄다 별로임

불량식품들과 피카츄 돈까스, 떡볶이등 학교 앞에서 파는 저가 식품 종류들인데 가격은 졸라 비쌈

이런식으로 복도까지 죄다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자리도 못잡는 사람들이 많음..

이런곳은 왠지 한가하게 거닐어야 할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떼기시장 수준이라 일찍 나가고 싶었음

※뛸 공간도 없음..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함

옆반으로 가면 이렇게 기념품을 판매하는곳이 있음

항상 그렇듯이 여행오면 마그넷은 필수로 구매함

그래야 갔다왔던 흔적이라도 남는거 같아서

 

우리는 하르방이랑 감귤 마그넷 구매 완료 

그리고 피카츄 돈까스랑 떡볶이인데.. 맛은 그냥 딱 학교 앞 분식점 수준임.

특별한건 없음..

 

재방문의사?

 

당연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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