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일정과 2022년말 한-미간 금리 차는?
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오늘 한은의 기준금리 0.5% 인상으로 미국과 한국의 금리 역전 현상은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美 9월 CPI 소폭 둔화 전망…증시 하락 가능성 나와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오는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소폭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CPI지수에 따라 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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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 기사와 같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여전히 8% 대로 높은 수준이라
미국은 11월에도0.75% 올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그럼 한국과 미국 연말 금리 차이는 얼마나 더 벌어질까요?
일단, 올해 FOMC가 몇번 더 남았는지 봐야겠지요
생각보다 FOMC 회의를 많이 합니다.
1년에 무려 8번이나 합니다.
올해는 11월 12월 총 2번 남았으며,
지금 물가 수준으로는 11월도 0.75% 일 가능성이 80% 이상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한은은 이번 인상을 제외하면 몇 번이나 남았을까요?
한국은행도 1년에 8번 진행하며,
10월 금리 인상 발표가 끝났으므로 11월 1번 남았습니다.
현재, 한국금리 3% vs 미국금리 3~3.25%로 금리역전 상황에서
11월 미국금리가 0.75% 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되면 11월에는 3% vs 3.75~4%로 금리 차는 1%까지 벌어지게 되며,
12월이 되고, 미국이 조금 나아진다고 해도 0.5% 인상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올해 안에 한국금리가 재역전할 수 있는 상황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즉, 연말 예상 금리는 3.5~3.75% vs 4.25~4.75% 수준으로
한-미 금리차는 0.75~1.25%까지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 미국은 내년까지도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너무 국가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IMF가 다시 터질 가능성은... 아직은 낮거든요
외환보유고 8위.
4,500억 달러 규모로 현 정권이 5월에 받아서 지금 4,200억 달러 정도 남았고,
2008 금융위기 때를 돌이켜보면 600억 달러 가량 빠졌었습니다.
(2007년 12월 2600억달러 ~ 2008년 12월 2000억달러, 물론 그때의 경제상황과 지금의 경제상황은 차이가 있으니 감안해야겠죠)
은행도 자기자본비율 국제기준 맞춘다고 높여놔서 쉽게 죽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도 금리는 0.75%까지 역전된 경우가 있고요.
물론, 이미 빚진 나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중 분수에 안맞게 갭투 했다면 여러분도 죽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손에 잡히는건 뭐든 팔아서 빚은 빨리 갚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