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특히 발바닥에 열감이 생기는 분들이 계신데,
주로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데요...
발바닥 열감으로 인해 수면에 지장을 주게되고,
이로인해 만성 피로 및 스트레스로 만병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발의 열감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 원인은 호르몬 부족과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과 체내 효소가 부족해지면서 모세혈관 순환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족소음신경이 시작되는 발바닥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열감이 느껴지는 것은 노폐물을 내보내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신선한 혈액을 확보하려는 우리 몸의 노력이기도 합니다.
임신과 출산 시에도 호르몬 변화를 크게 겪으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인 분들은 차가웠다 뜨거웠다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 원인은 과로와 족저 근막염, 허리디스크, 하지 정맥류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분들은 혈액이 발바닥으로 몰리게 되어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 족저 근막염, 지간신경종이 있는 분들은 과로나 독소 과다에 의해 만성염증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혈관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허리 디스크에 의해 발로 가는 신경이 눌리는 경우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원인으로는 당독소가 원인일 수 있는데 이것은 혈관과 혈액을 탁하게 만듭니다.
또한 당독소는 적혈구와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망가뜨려 말초 모세혈관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혈액이 탁해지면 말초혈관에 울혈 현상을 일으켜 발바닥열감이라는 증상을 통해 독소 배출의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소화기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 이런 당독소에 의해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이런 분들은 꼭 당독소를 제거해야 하며 당뇨가 오래된 분들은 당뇨병성 말초 신경염 등으로 인해 발바닥열감이 나타나기도 하고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장 또한 당독소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조직인데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는 조직으로 신장 조직에 당독소가 달라붙어 신장 사구체 조직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실조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는 상태이거나 화병, 불안신경증이 있는 분들은 교감신경이 과하게 활성화되어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이렇게 되면 조직으로 혈액이 공급되기 어렵고 이에 대한 반발 작용으로 열감을 일으켜 혈액을 끌어들이려는 자구책으로 발바닥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에 의한 발바닥열감은 도파민이나 철분 결핍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 다발성경화증이나 항암제의 장기 복용에 의해서 열감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과 발을 털어주는 동작이나 발목을 회전하는 등의 운동을 하는 것과 평소에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목에 압력을 주는 신발이나 옷, 양말을 피하고 시간이 될 때마다 신발을 벗고 발 마사지, 족욕 등을 통해 풀어주고 종아리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속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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