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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로보락 S7 플러스 너무 맘에 든다. (구글미니홈으로 음성제어까지 가능)

by 후후애비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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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가전 가구를 새로 다 구매했는데

그 중 가장 로봇청소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리뷰를 해본다.

 

사실 로봇청소기 구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2년전쯤 회사에 복지포인트가 제법 남아있었고,

너무 바빠서 쓸 시간도 없어서 못쓰다가 연말에 소진되기전 부랴부랴 살게 없어서 30만포인트(30만원) 지불하고 샀었다.

 

당시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출근하는 사이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해놓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샀었는데

막상 물건 받아보고 한번인가 두번 사용하고 어디 쳐박혀있다가 3~4년 뒤 이사하면서 내다버린 기억...

 

 

나에게 있어 로봇청소기는 그저 돈 내다버리는 아무짝에 쓸모 없는 존재라는 기억이 강했다.

그런 내가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로봇청소기를 다시 구매하게 된 계기는 블로거들의 주댕이에 놀아났기 때문...

 

난 흑우니까

 

어쨌든 흑우 인정하며 가장 평가가 좋은 로보락 S7 플러스로 결정했는데,

요즘은 예전과 달리 맵핑이란 기능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청소기가 한바퀴 돌면서 

집안의 레이아웃을 기억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특정 구역만 별도로 청소를 한다거나 하는 등의 기능이 있더라

 

그리고 청소가 다 끝나면 알아서 충전도크로 돌아와서 자동충전은 물론 먼지 배출까지 자동으로 하더라는 ㄷㄷ

 

참고로 위 사진은 먼지통인데 더스트백을 별도로 장착해주면 먼지통을 깔끔하게 쓰면서도 먼지는 위 사진에 있는 하얀 주머니에 모아져 툭 빼서 버리면 된다.

아주 깔끔하다.

 

 

 

그리고 청소기에 보면 필터, 사이드브러시, 메인브러시 등 일부 소모품이 있는데,

어플에 들어가면 사용시간을 감안해서 교체시기를 알려주니 너무 편하더라는..

 

 

 

참고로 로보락 소모품은 정품을 사도 되지만,

정품 가격이 너무 사악하기 때문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알리에서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가격들이 너무 저렴해서 크게 부담은 없을듯 하다

 

아래 사진은 로보락 본체 도착전에 혹시나해서 미리 주문했던건데.. 

소모품 하나에 이렇게 오랜시간 사용할줄 알았다면 좀 소량을 구매했을것 같다..

한번에 너무 많이 사버렸..ㅠㅠ

 

더스트백을 뭣도 모르고 30개 정도 샀는데...

참고로 내가 더스트백 한개써보니 이거 거의 1.5개월은 충분히 쓰겠더라..(30개면 45개월, 3.8년 ㄷㄷ)

 

그리고 옛날 쓰레기 로봇청소기와는 달리 물걸레까지 부착할 수 있는데

로보락S7플러스는 물걸레를 빨아주진 않지만 아래와 같이 물탱크가 있어서 물을 계속 뿌려가며 닦아주다보니 엄청 좋더라

(좀 더 가격대가 나가는 모델중에는 물걸레까지 자동으로 빨아준다... 근데 아주 깔끔히 빨아주지는 않더라)

 

그리고 내가 이걸 사게 된 주요 기능중 하나가

음성으로 제어가 된다는 사실

 - 자세한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에 있을땐 구글미니홈에 붙여서 음성으로 제어 해도 되고,

외부에 있을때는 어플로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전 청소기 돌려놓으면 집에 갔을 때 깔끔한 상태로 맞이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

 

아래 사진은 현재 거실 모습 ㅋ

원래 공기청정기 옆에 무선청소기(A9 코드제로)가 위치해있었는데

무선청소기는 안방으로 들어가버리고 로보락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ㅎ

 

확실히 전자제품은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는구나..

사람도 시간이 갈수록 발전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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