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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동안 본의 아니게 엄청 장거리를 뛰게 되었다.
일단, 코스부터 말하자면
청주 → 부산 → 울산 → 부산 → 울산 → 부산 → 청주
- 총 운행거리 거의 900㎞
중간에 일이 생기면서 부산 ↔ 울산 코스를 저렇게 왕복으로 계속 했다는..ㅠㅠ
여하튼.. 이번 연휴동안 저런 장거리를 하게 되면서 SG2 니로 EV에 달려있는 HDA2를 시험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운행 영상은 아래 화면을 클릭하세요
낮에도, 밤에도, 불빛 하나 없는 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HDA2를 켰는데
진짜 기가막힌다.
이번 연휴동안 위 행선지대로 움직이다보니 고속도로에서 엄청 시간 보냈는데 핸들을 건드린적이 거의 없었다.
- 참고로 HDA2는 규제때문에 실행시킨 후 15초가 지나면 경고등이 뜨고, 또 15초가 지나면 알람소리가 들리고 또 15초(총 45초)가 들릴때까지 핸들을 잡아주지 않으면 자율주행이 자동으로 풀려버리는데
- 영상에서 보시는것처럼 다이소에서 구매한 중량밴드를 저렇게 핸들에 감아주면 밴드를 사람손으로 인식해서 알람 없이 고속도로에서 그냥 쭉~~~~ 갈 수 있게 된다.
※절대 이걸 권고하진 않습니다. 중량밴드를 감아놨지만 혹시 모를 문제점을 대비하여 상시 대기하였습니다.
운전중에 딴짓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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