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동남지구 내 상가들의 입점이 다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하나 둘씩 새로 생겨나다보니 새로운곳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데
나빼놓고 셋이서 다녀오더니 선후가 너무 맛있다고 아빠랑 꼭 같이 가자고 하여 토요일 저녁 다녀왔다.
(율량동 파스타맛집으로 유명했던 꿈꾸는 부엌이 이전한 곳이라고 하네요)
위치는 동남지구 메인 거리에 미카도스시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올라가는길이 좀 헷갈리는데 아래 사진에 보시는것처럼 와플대학 옆 문으로 들어가서 뒤로 가면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2층으로가서 다시 왼쪽을 바라보면 마주 출입문이 있습니다.
총 테이블수는 7개로 북적거리지 않고 널찍한 테이블 레이아웃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진 실내 인테리어와,
충분한 조명 광량은 눈이 피로하지 않으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곳이었다.
메뉴판은 한장만 있는데, 많은 종류가 있던거 아니지만 좋은 메뉴들로만 구성되어있어 부족하지도 않아 보인다.
우리 가족은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작은이태리의 기억을 떠올려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와 라구오일 파스타, 그리고 입가심을 할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레몬 에이드는 직접 담그시는지 일반 제품의 느낌은 안났고 아마 여태 먹어본 에이드중에 가장 맛있었던것 같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바이럴 아닙니다.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저같은 쩌리한테는 바이럴도 안들어와요 ㅋㅋ)
그리고 라구오일 파스타인데, 작은이태리와 비교했을 때 오일이 조금 덜 들어가긴했으나, 이 메뉴 또한 너무 맛있어서 거의 흡입을 했다는..
다음에 또 주문 할 용의가 있다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인데, 소스가 라구 파스타와 비슷하면서도 살짝 새콤달콤한 맛이 났는데,
정말 맛있었다. 곁들인 채소도 너무 맛있고..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또르띠야 피자인데 치즈가 듬뿍 올라가있고, 치즈의 신선도가 좋았는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동남지구 내 다른곳도 들려보기위해 메뉴를 2개만 시켰던게 아쉬울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들려야겠다.
*브레이크타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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