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북문로) 미쁨식탁

토요일 낮 밥하기도 귀찮고,

코로나로 소상공인들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힘이 되보고자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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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성안길로 방향을 먼저 잡고 집사람이 양식을 먹고 싶다하여

검색을 하다가 미쁨식탁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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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 북문로 청소년광장 쪽에 위치해있고 2층에 있다보니 고개를 살짝 들어야 합니다 ㅋ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해서 그런지 거리는 한산했고,

식당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영업을 하지 않아서 자영업자의 마음을 완전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정말x100000000000000000000000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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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가 12시 피크 타임에가서 밥을 다 먹고 나올때까지 저희 가족만 오붓하게 전세 내서 식사를 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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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테리어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벽체나 천장부 마감을 페인트라던지 frp류로 하는경우가 많은데요,

미관상 그리 깔끔하지 않은것 같아서 갠적으로 이런 인테리어는 불호입니다만,

미래가 불확실한 자영업 특성상 소멸성 비용인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웠겠죠

이해합니다.

 

식탁에는 올리브오일(?)과 흑후추, 소금이 있어서 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글라인더로 갈아서 먹을 수 있게끔 되어있네요

저는 이날

메인으로 아라비아따와 버섯크림리조또,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고요

음료로는 레몬에이드와, 라임모히또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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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식전빵으로 예열을 시켜주고요

제 메뉴는 버섯크림리조또였는데

라임모힘또는 느끼한맛을 잡아주기에 안성맞춤이었던거 같습니다.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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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주문한 아라비아따

- 살짝 매콤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페퍼로니 피자!

예전엔 맵다고 잘 안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페퍼로니 피자만 찾기 시작하네요

다 키웠나봅니다 ㅋㅋ

당연히 내돈내산 후기 이고요,

맛은 전체적으로 적당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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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없지만 테이블간 벽으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거리두기도 확실하고,

한산한 편이어서 소개팅 같은거 할 때 이런데 오면 조용하게 얘기하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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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하시는분들 어려운 시기 잘 버티셔서 좋은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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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