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자 찾았다. 코스트코 김부각

평소 코스트코 가면 익숙하고 잘 알려진것으로만 구입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수입제품들이 많기도 하고 일반 대형마트에 유통되지 않는 물건들이 많다보니 낯선 물건이기도 하고

특히 먹거리 같은경우는 한국인 입맛에 좀 짜다 싶은것들이 많아서 왠만하면 새로운 제품은 잘 도전 안하는 편인데

 

쇼핑하다가 우연히 본 김부각에 아..이것도 짤까 싶어서 안사려다가

에잇 또 한번 속아주자라는 생각에 구매했다.

 

중량은 150g으로 1인분이 30g이라 5회 분량이라는데

아래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이거는 까는 순간 한봉 순삭이다

 

진짜 레알 핵존맛이다

아니, 코코에서 이런 과자를 팔다니!!!

 

김부각이 기본적으로 맛이 없을 순 없긴 하다만,

이거는 그동안 먹어본 김부각 중에서도 탑인것 같다.

 

레알 핵 존존존존맛이다.

 

밥대신 이거만 먹고 살라해도 그럴 수 있을것 같다.

 

완전 바삭바삭한게 식감도 너무 좋고,

하나도 안짜고

너무 고소하고

걍 최고다

 

생각하니 또 침나온다.

 

 

어느정도 먹다가 찍은건데,

사실 양이 많지는 않다.

가격은 9천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번 뜯으면 9만원치는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손이 멈추지 않는다

 

뭐 이렇게 맛있는게 있다냐

 

아주 그냥 주머니를 탈탈 털어가는구나

 

 

담에 가면 20봉지 사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