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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릉여행) 테라로사, 안목해변

by 후후애비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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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때 다녀온 강릉여행

남한 국토의 정중앙인 청주에 거주하고 있지만, 

강릉까지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무려 4시간을 달리고 달려 휴식차 들린 테라로사 

 

외벽담장이 너무 날것 그대로였는데,

이런 디자인들이 이제는 너무 많아져서일까

업주 입장에서는 투자 비용이 적어서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슬슬 지겨워진다.

 

특색있게 꾸민다면 그 자체로도 상당한 명소가 될 텐데..

커다란 담장이 너무 방치되어있는 느낌이라 좀 아쉽더라 

이 큰 담장이 다 시멘트로 뒤덮여진 느낌이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는 진입로.. 너무 좁다 ㅠㅠ

가게 입구 직전까지 시멘트로 다 뒤덮여있는 모습....

왠지 라돈을 온몸으로 흡수하는 느낌이 든다.. 

메뉴판 참조.. 종류가 다양하진 않다.

시그니처 메뉴 몇개만 있는것도 괜찮지!

내부로 들어가니 책들이 잔뜩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투자비 최소화를 위한 티가 많이 났다. 

왠지 커피 마시고 있다보면 커피로 시멘트 가루가 날릴 것 같은 기분이 ㅠㅠ

커피값은 이 정도 수준

휴양지다보니 일반 동네서 먹는것보단 아주 조금 더 가격대가 나가는 수준

수 많은 책들..

읽는 사람은 없더라 

내가 주문한 초코음료와 집사람이 주문한 커피

초코음료는 진한것이 음~ 괜찮더라 

내부 통로를 통해 외부로 나갔더니 테라스가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다. 10테이블(1테이블당 2자리) 정도 있었고,

앞에있는 조그만 저수지에는 오리 떼들이 노닐거리더라 

지하에 키즈 도서관이 있길래 거기도 잠시..

내려가는길이 조금 가팔랐던 느낌

수 많은 책들이 책장에 빼곡히 꽂혀있는데,

아무도 읽지는 않더라 

이후 해변가로 이동

안목해변, 강문해변.. 해변은 다 연결되어있는데 입구 차이로 이름이 조금씩 다르더라는

 

미친듯한 바람에 10분도 못있었던듯 ㄷㄷ

너무 추워서 밥먹으러 이동했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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