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급 부족 외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지난 2년간 지난 정부 욕을 하고 무주택자들을 마치 ㅄ 보듯하며, 

빨리 가진것과 영끌 대출을 해서라도 무조건 사라고(내 재산 불려줘 등신들아~~라고) 외치던 

폐기물 같은 놈들은 요즘 보이지가 않죠

 

 

 

 

미친듯이 오르던 부동산은 올해 상반기부터 방향을 틀었고,

이젠 하강곡선을 천천히 그리며 내려가는 중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으며,

공급부족을 외치던 사람들은 어느새 주둥이를 닫고 있지요

 

 

공급 탓이었으면

대구를 제외한 서울 포함 입주 물량이 매우 부족한 지금은 왜 하락을 하는지..

 

애시당초 저금리에 수요가 폭발하던 시기라서 상대적으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던것이지

8.4대책이나 2.4대책 배제하더라도

노무현 정부때 만큼은 넉넉한건 아니지만 문재인 정부 공급이 딱히 부족한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보다 오히려 인허가 수는 많았죠....

 

 

애시당초 아파트가 어떤 과정으로 지어지는지 좀만 알아도 폭등탓을

무조건 공급 탓으로 돌리기 어렵습니다.

 

삽 뜨기 시작해서 준공까지 최소 3년에서 넉넉하게 5년 걸리는데

 

부지확정 -> 토지보상 -> 인허가 -> 사업인가

과정까지 합쳐서 거치면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허다한데

 

 

 

 

문재인 정부에서 아파트 부족한건 결국

하락기때 인허가 겁나 적게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탓이라는 결론이 되버리네요?

 - 그래놓고 대선 결과는?? ㅎ

 

 

 

그때만해도 하락기라서

아파트는 인허가 적게 해놓고 심지어 인허가 한거마저 사업인가 늦추면서 늑장부렸고

아파트보다 빌라나 오피스텔 위주로 더 많이 공급했더랬죠

 

 

진보, 보수 모두 포함하여 남탓하고 핑계대는거는 하지말아야 하겠습니다만,

적어도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올랐다는 소리할거면

애당초 아파트 인허가를 적게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탓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분들이 아파트를 적게 인허가해서 문재인 정부때 입주 물량이 씨가 마른거니깐요.

- 근데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자의 세금 낮춰주는건 보수 정부이기에 폭등이들은

  어떻게든 진보 정부를 끌어내릴 필요가 있었고.. 마땅한 핑계거리가 없으니 공급 부족으로 몰아갔던거죠..

 

 

 

문재인 정부가 인.허가한 물량들은

빠르면 윤석열 정부 중반쯤에나 입주될테고,

더 오래걸리면 그 다음정권 되서야 입주 물량으로 나올텐데요..

 

그때까지 현재와 같은 고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면,

게다가 인구 감소(세대수 감소)까지 더해진다면 부동산 가격의 하락폭은 더욱 가속화 되겠지요..

 - 소비감소를 막기 위해 인플레를 억제하려고 정부에서 부단히도 노력은 하지만 에너지 가격 인상과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이 다 깨진 상황에 그게 가당키나 할라나요? 택도 없죠... 

 

 

 

물론 공급이라는게 사람이 살만한 주택을 공급하는것에는 동의하나

누구나 역세권, 도심권에 신축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그런곳에만 수요가 있는것도 아니기에 오로지 공급 부족 한단어로만 설명하기에는 어렵지요 

 

 

이전 정부에서 부동산으로 깔려고 했다면 공급탓보다도

저금리 기조에서 임사자혜택이나 전세자금확대같은걸 더 지적했어야했다고 봅니다...

 

물론 폭등기에 뭔짓을해도 폭등을 막지는 못했겠지만

저것은 수요랑 갭투기를 유발했던 큰 요인이었기에..

 

한동안 부동산 하락은 기정사실이고,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소유자.. 즉 부자들을 위한 정부이기에 연착륙 하기위해 많은 노력들을 할텐데

어떻게 할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산율 감소를 막기 위해서라면 부동산 가격은 더욱 더 큰 폭으로 하락을 하는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