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맛집)용담동 명암저수지 작은이태리 방문

용담동 명암저수지에 위치한 작은 이태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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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하고 싶기도 했지만,

일전에 정후(작은애)가 유치원 간 사이 선후(큰애)만 데리고 식당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 일을 선후가 정후한테 얘기하면서 놀려대는 바람에 정후가 울면서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하여 가게 되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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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명암저수지에 위치한 상가 5층에 있습니다.

- 참고로 여기는 지상주차장 있는곳이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왼쪽으로 가면 이렇게 나무로 된 자동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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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동문이 디자인적으로는 괜찮긴한데,

투명이 아니다보니 열은건지 안열은건지 헷갈리더라구요 ㅎ

외부에서 처음 오는 사람들은 오해할 것 같았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은 거의 없었네요(먹는도중에 두 팀 들어왔습니다.),

 

지난번 왔을 때 먹었던 라구파스타와 페퍼로니 피자와,

아이들 먹이기위해 버섯크림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식전 에피타이저로 나온 딸기와 크림치즈인데,

크림치즈가 진하고 고소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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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만 막 퍼먹고 싶을정도로

다음으로 나온 라구파스타인데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파스타 익힘 정도도 딱 알맞았고 간도 잘 맞고 기가맥혔네요

 

페퍼로니 피자에 올려진 치즈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듬뿍 올라갔고

치즈도 너무 고소한게 정말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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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버섯크림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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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까만색 가루같은게 뭔지는 사실 지금도 모르겠어요

근데 와 진짜..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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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음에 이것 때문에라도 또 오고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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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진하고, 간도 너무 잘맞고, 고소하고, 풍미도 좋고

특히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은 저 소고기는 씹지 않아도 될만큼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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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여기 돈받고 글 써주는걸로 오해할지도 모르는데..

한푼도 얻어먹지 않은 순수히 제 돈주고 사먹은겁니다.

재방문 의사 100%구요,

가격과 맛, 분위기 다 좋은데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많이 없는게 좀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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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 위기 잘 버텨내셔서 계속 영업하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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