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푸라닭 치킨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시켰다. 블랙알리오만 만족

by 후후애비 2021. 4. 14.
반응형

그동안 말로만 듣던 푸라닭 치킨을 주문했다.

 

브랜드네이밍에 맞춰서 그런지 포장지가 봉지가 아닌 까만색 천재질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 포장지는 재활용이 안되다보니,

소각폐기물로 분류되어 부피만 커지고 폐기물만 더 나오는 상황..

 

환경문제가 점점 대두될텐데 포장지는 좀 개선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치킨가격 참 비싸다 ㅋㅋ

 

 

그 옛날 페리카나, 처갓집치킨 시절 닭한마리면 온가족 배부르게 먹던 사이즈의 닭이라면 모를까

요즘엔 병아리에서 닭으로 넘어가는 수준의 쪼꼬미 닭인지라 이제 한마리로는 부족하다보니 1.5마리 시켰는데

3만원이다 ㅋㅋ

 

 

 

 

포장박스 디자인도 기가막힌다.

마치 백(Bag)을 연상하는 디자인인데 

엠보문양을 줘서 최대한 고급스럽게 표현한 것 같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블랙알리오와 정해인이 맛있게 먹던 고추마요 개봉 박두!!

치킨 박스를 열자마자 코로 진하게 들어오는 향기는 진짜 끊을수가 없다.

 

블랙알리오의 경우 위에 구운 편마늘이 올라가있는데,

이게 달짝지근하면서도 식감이 좋아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될만큼 맛있더라

 

그리고 고추마요 반마리 같이 주문했는데,

아...이건 생각보단 별로였다는..

갠적으로 시큼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데,

할라피뇨 고추가 좀 많이 시큼해서 그런가... 치킨과 조화가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냉동닭이 아니어서 그런지 뼈는 뽀얗더라

가끔 냉동닭을 쓰는곳은 뼈가 시커먼데,

시커먼 뼈를 뜯고 있자면 오래된 닭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 손이 잘 안가게 되는데 다행스럽게도 여긴 그렇지 않았다는!

 

블랙알리오가 간장베이스 단짠단짠한게 딱 내입맛에 맞더라는!

다음엔 블랙알리오만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