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구 이디야 커피(스마일기프트 소진)

#티몬 에서 #스마일기프트 를 16% 할인해서 팔길래 사용처를 생각도 안하고 냉큼 사두었는데,

막상 사놓고 나니 사용처도 적고, 내가 사는 지역에 별로 분포해있지도 않아서 한동안 잊고 있다가,

유효기간 만료 날짜를 보고 화들짝 놀래 집 앞에 있는 #이디야 로 갔다.

#이디야동남지구점 은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기전에 일찍 오픈한 편인데,

하필이면 코로나라는 변수를 만나 물들어올때 노를 못젓고 있어서 참 안타깝다.

규모도 택지지구내에 있는것치고는 나쁘지 않고, 중심상가의 앞쪽 1층에 위치해있어서 자리는 참 좋은데,

타이밍이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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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참.. 뭐든지 타이밍인것 같다.

역시나 내가 갔던날이 토요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덕분에(?) 차를 마시는 사람은 없더라는..

- 내가 기다리는 동안에도 테이크아웃조차 하는 사람이 없었음 ㅠㅠ

요즘 이렇게 구독 서비스를 시행하는곳이 있는데,

베이커리 쪽에서 워낙 저렴하게 마케팅을 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이디야 구독권은 비싼것처럼 느껴지더라는..

이렇게 깔끔하고 넓은 매장이 텅텅비어있는걸 보니 괜시리 슬프다.

자영업자분들 힘낼 수 있도록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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