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해수욕장 근처 "둘레길" 파스타, 오믈렛, 가츠산도

오후에 원담축제 참여를 하려고 금능해수욕장을 찾았다가

검색으로 방문하여 들른 "둘레길"

 

 

입구는 제주답게 포토존을 꾸며놔서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게 만들어놨음 

 

우리 가족은 다들 모델이 별로라 ㅋㅋ 

따로 찍지는 않았는데 젊은 여성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음

 - 사진 찍는데 뭔 허리를 그렇게 꺽는지.. 허리 부러질까봐 겁나더라

실내는 오픈주방으로 되어있고

테이블은 4개에, 

1인의자가 주방뷰, 창뷰로 15개정도 있었음

아래처럼 창가에 앉으면 이런 뷰를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형태임

앞쪽은 해수욕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음(해수욕장이 우측에 위치함)

메뉴판은 아래 사진을 참고

 

 

집사람이 여우비를 검색해보더니  여기는 오믈렛과 매콤크림 파스타가 유명하다하여 일단 먼저 시키고

메뉴가 좀 부족한듯하여 아이들이 먹을만한 흑돼지산도카츠를 주문

 

그리고 날이 더워서 라비앙로즈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이거 조오오옷나 맛있었음

 

날이 더워서 그런것도 있지만 맛도 맛있었음

 

 

그리고 매콤크림 파스타 

소스가 기가막히더라..

맵기는 크게 맵지는 않았고 약간 로제느낌? 면발 식감도 좋고 아주 맘에 들었음 

 

흑돼지산도카츠 이거는 그냥 뭐 쏘쏘

다음에 온다면 이건 안시킬듯.. 

 

그리고 유명하다는 오믈렛

 

관광지라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종업원이 사진 찍을거냐고 먼저 묻길래 사진찍으려다가 그냥 동영상으로 찍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그냥 뭐 쏘쏘..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는데

경험해본것으로 만족

 

내륙에서도 이만한 음식점은 많이 갈 수 있으니

다음엔 안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