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6015 1층
영업시간: 10시 ~ 21시(라스트오더 20시, 매주 화요일 휴무)
제주가서 블로거지들한테 하도 당한터라
이번엔 검색 안하고 그냥 들이댔습니다.
어차피 검색해도 맛없는거..
괜히 검색해서까지 갔는데 맛없으면 더 열받을거 같아서
그냥 들이댄거죠
숙소가 충북해양교육원이었는데
근처 편의점에 아이들이랑 아이스크림 사러 몇번 지나다가
가마솥밥 식당이 있길래 청주 복귀전 한번은 들려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마침 들리게 되었네요

참고로 주차장은 협소합니다.
안겹치게 대려면 6대정도까지는 가능하고
겹치게 대면(한 라인에 2대씩) 최대 10~12대까지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댔다가는 안쪽에 있는 사람이 빼려면 다 나와야 되니 주차가 어렵다면 곽지 해수욕장 주차장에 차 대고 걸어와도 됩니다. 얼마 안걸려요 ~

내부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가 한가한 시간대이다보니
손님이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나갈때쯤 만석이 되더군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입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현지인이셨어요
즉, 현지인 맛집 이라는거!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되어있구요
저희는 통갈치 구이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통갈치 3인짜리 시켰습니다.

밑반찬을 내어주셨는데..
일단 밑반찬이 전부 하나같이 위생적이고 맛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와.. 간장게장 이거 진짜 미쳤습니다.
아니 와.... 어떻게....
제가 평소 간장게장을 즐기지 않는데
여기는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었네요..
서비스 밑반찬이긴 하나 게값이 비싸다보니 다른건 리필이 되도 게장은 리필이 안되는건데,
사장님께서 제가 먹는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였는지 한번 더 리필 해주시더군요 ㅋㅋㅋㅋㅋ
리필된 게장까지 싹싹 빨아먹었는데..
거짓말 1도 안보태고 게장을 이렇게 먹은적이 제 생에 처음입니다.

20분정도 기다리니 이렇게 통갈치 구이가 나왔구요
갈치위에 소금이 조금씩 뿌려져있었는데 간도 아주 적당했습니다.

갈치구이..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핵존맛이죠

솥밥은 별도로 이렇게 제공되구요

누룽지해먹을 수 있게 따뜻한 물도 제공됩니다.

협찬 하나도 못받는 쩌리 블로거이기에 100% 내돈내산이고요
다음에 제주 가게 되면 꼭 들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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