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PD수첩에서 부동산과 관련하여 2부작으로 작심하고 만들었네요
그동안 ㅈ문가들이 선동(EX: "늦으시면 지각비 내야 해요~~", "오늘이 가장 저점" 등 )하던 부동산은
고점에 쳐물려있는 젊은 영끌족들이 모두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자산의 무려 90%가 부동산에 집중되어있다보니
지금과 같은 부동산 하락기는 그 여파가 더욱 빠르고 크게 다가오는것 같네요
자세한건 영상을 참조하시면 되고
아래쪽에 짤로 간단하게 정리했으니 영상 보실 시간 없으신분들은 짤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3kcl8zrm4g
https://www.youtube.com/watch?v=xV-X2-0Ieyo
부동산은 바닥이 없어
언제까지 떨어질지 몰라.
한동안 제로금리에 가까운 저금리 시대에 살다보니
사람들이 분에 넘치는 레버리지를 이용했죠....
그러다보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호가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그러다보니 매수자들은 분에 넘치는 짓을 하게 됐는데,
결국 그 폭탄이 터진 셈입니다.
한번 꺽인 심리는 돌이키기 매우 어렵습니다.
사실 집 살때 어느정도 대출을 받는것은 이해하나,
어디까지나 대출 총액이 금리 인상기에도 버틸 수 있을만큼 작아야죠...
하지만 알다시피 올해초까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고점이 형성됐었고...
그로인해 그 고점에 쳐물린 사람들은.. 금리인상기에 감당을 할 수 없는 수준의 대출이 실행되고 맙니다.
8월 전세대란이니 뭐니 하던 조옷문가들 전망은 모조리 다 틀렸죠..
임대료 올라가면 결국 매매가가 올라간다?
미친X끼..
매수자가 호구냐? 돌았냐? 자원봉사자인줄아나??
기준금리가 0.5 → 3.25% 로 가파르게 2.75% 상승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가산금리로 조지기 시작해서 현재 신용대출은 7%수준이죠...
2020년, 2021년의 가격은 다 버블이다.
두번다시 볼 수 없으니 회복 기대하지 말라는 전문가의 의견..
그럼 코로나 전인 2019년 4분기쯤이 바닥일까? 했는데
전문가 의견으로 2018년 4분기 가격 정도까지 빠진다고 전망함.
한때 노도강도 유행하며 노원, 도봉, 강북구에 6억 이하 주택을
갭투자 영끌로 싹쓸이 했었는데
9억 찍고 현재 6억대로 하락.
2년전의 가격으로 가는 중임.
이게 4억부터 시작했었던거라...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동산 중개인.
추가로 현재 가격에서 40%는 더 빠져야 한다는 논리
30년 짬밥이면 전문가로 볼 수 있겠지요..
사이클을 여러번 겪으셨을듯.
근데 서당개 3년 ㅈ문가들이 너무 설쳤던것 같음.
2,077세대에서 1년에 거래 2건이면 거래가 없다라고 보면 됨..
거래가 없다는건?
매수가와 매도가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고
팔려는 인간들은 조오오오오올라 많은데 매매가 안된다는건?
즉 호가가 말도 안되는 것임..
팔릴리가 있나 ㅋㅋ
와...
매매건수가 월 1만 6천건에서 800건 정도로 빠짐.
1년 전보다 1/5 토막
2년 전보다 1/20토막 남
사실 많은 투자자들이 금리는 좀 더 오른다
특히 내리더라도 빠르게 안내리고 깃털처럼 천천히
그래서 꽤 오랜기간 고금리가 유지될거다
라고 예상하는 중임.
대형 평수가 물량이 적기 때문에 거래가 잘 없는데
최근 직거래로 7억 낮게 거래됨.
알고보니 부모와 자녀 사이의 매매였음.
그래도 부자들은 이 틈을 타서..
증여세, 양도세 이런거 절약하는 방향으로
직거래를 하고 있음.
월별 부동산 거래 대금 같은데
저 시기에 엄청 거래가 됨.
저때 레버리지도 엄청나게 일으킴
영끌족들 이자부담 할 수 없는 지경이되면 현금화 시키기 위해 급매를 던지는건데
이것도 안되면 경매나 공매 넘어가는 수순.
- 문제는 여기서 거래가 발생하게 되면 시세가 팍팍 떨어지기 시작하고 현실 부정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이제는 인정하는 시기가 옴
이 아주머님은
새벽 3시 20분에 일어나서 4시쯤 출근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건물 청소 하신다 함
ㅎㄷㄷ
삶이 이렇게 고단하게 된 건 약 1년 전부터임.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걸 청약을 받아버린 것임.
대출이 뭐 엄청 큰거 같지는 않지만
처음 대출 받을때 금리 2.61%
6개월 변동금리 현재 금리는 4.3%
- 현재 4.3%이면 굉장히 낮은 수준임.. 대부분은 저것보다 높음
곧 오른다 함 ㅠㅠ
5% 나오면 이자만 월 150만원
다달이 들어가는 돈이 월 263만원
(원리금 합계 및 취등록세 분할납부 등)
그래서 작년부터 고달퍼 지셨음 ㅠㅠ
주담대 금리 8%가 간다면 얼마나 부담이 커질지
계산은 해 보셨어요?
하는 질문에 "아니오" 하고 눈물만 흘리심
ㅠㅠ
그 뒤 내용은 대구지역 미분양 사태임
미분양이 터지니까 낙인효과가 무서워서
싹다 분양율을 공개를 안해버림.
모르고 계약한 사람들 눈탱이 맞음.
분양율 알려달라니까 건설사에서 돌아오는건
병X같은 답변이네요
분양대행사가 (계약율 인기 좋은것 처럼) 구라를 쳤다면
분양대행사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하라.
맞는 말이긴 한데
그렇지~
이딴식으로 답변하는 놈이 한두놈 나오기 때문에
PD수첩이 더욱 재미있는거임.
진짜 유독 왜 대구만 미분양이 많을까
미스테리함.
리먼 직후에도 그랬음.
PD수첩이 왜 그러냐 봤더니
정말 가관임.
그런데 대구시청의 정말 억울한 답변
공급 과잉 걱정된다고 하지 마시라고 하는데도
허탈하게 헛웃음 지으면서 하는 답변이 너무 찰졌음.
불나방같이 달려들었다는 표현을 쓰는것은
건설사를 그냥 멕이는 것임.
아니... 시청이 짓지 말라는데도 달려들어 지었으니
그 책임은 그냥 너네가 다 져야 되는것.
망하든 어쩌든 시나 정부에 구걸하지 말라는 뜻. ㅎ
현재 전국 미분양 4~5만 가구.
위험하다고 함.
오를때는 전문가들이나 언론이
"공급이 부족하니까 집값이 오른다" 라고 주장했음.
그런데 지금 미분양이 사상최대임
지금 집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단 한 명도 없어요.
(혹시 아직도 그런소리 하는 사람 있으면 귀에 대고 살짝 얘기해주세요.. 집 안에 망치 찾아서 본인 뚝배기 최대한 쎄게 내리치라고요... 그리고 다시는 깨어나지 말라고요..)
집값이 왜 올랐냐?
투기 수요가 많아서임.
집값이 왜 떨어지고 있냐?
투기 수요가 없어서임.
결국 집은 부족한게 아니었다고 함.
투기 수요가 집값의 변동성을 키운 것일 뿐.
얄팍한 혀놀림에 놀아가서 영끌매수하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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