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어제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 정책 완화 발표를 시행했습니다.
관련 기사는 너무 많으니 상세 내용을 굳이 또 적기보다는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을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난 부자들을 위한 정당이니 우리 부자들만 잘 살면 돼.. 개돼지들은 까불지말고 얼른 대출 받아서 부동산 경착륙 되지 않도록 부자들이 매입해놓은 주택 빨리 사들여~~~"
라고 요약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수준에서 정부는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수있는 만큼 다 푼것 같습니다.
사실 더 풀수도 있는데 그건 정말 조금의 여지를 남겨둔거라(너무 풀어주면 서민들이 정부의 방향성을 이해를 하고 역풍을 제대로 쎄게 맞을 수 있으니) 큰 의미는 없는것 같고 진짜 다 풀었습니다.
자, 이제 다 풀었으니 방향은 더욱 더 선명해질겁니다.
그 선명해진 방향은 다음과 같겠죠
1. 현재의 가파른 부동산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점진적으로 우상향을 하거나
2. 다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라는 거대한 파고 때문에 완화 정책은 땜질처방으로 끝나고 다시 하락 기조를 이어가서 하락세가 더 강화되거나...
금리는 정말 강력합니다.
최근 서울은 물론 지방도 경매로 넘어간 물량들이 급증하고 있고,
그 경매 물량들도 감정가액이 너무 높아서 1회차는 100% 유찰 되는건 필수이며,
2회차(감정가액의 80%)에서도 유찰되고 3회차(감정가액의 64%)쯤 가서야 약간 높인 70% 수준에서(그나마 입지가 낮은 아파트는 더욱 더 유찰되죠) 낙찰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매물량의 증가수는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상반기에는 경매물건 가격이 시장가격을 리딩함으로써 부동산 하락의 시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습니다만, 금번 발표로 인해 버퍼가 생기게 된 셈이죠..
지금이 제로금리 시대였고, 저런 발표를 했다면 하루사이에 1~2억은 올랐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발표한지 이제 하루가 지난상태로 다들 어리둥절한 상태일겁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선동하려 하겠지요... 근데.. 글쎄요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안될 것 같은데...
조금 더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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