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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

상주 다놀자캠핑장에서 1박2일(2020.05.09~10)

by 후후애비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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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다놀자캠핑장으로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지역은 상주이지만 속리산과 가까운 청주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하고 남는곳이다.

사이트수는 30개정도로 많지는 않은데 현재 확장중이라고....(약 2배정도)

 

 

참고로 이날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도착쯤에 좀 흐리다가 캠하는 내내 거의 비가왔다.

간만에 우중캠이라 센치하기도 했지만 일단 우중캠이 힘든건 사실이다 ㅠㅠ

비 바람때문에 좀 춥더라 ㅠㅠ

우리팀 사진은 못찍었는데, 우리팀을 제외하곤 6~7팀 정도 왔던걸로..

평상시에는 거의 만석인데 날이 흐리기도 했고 어버이날이 꼈던 주말이라 그런지 방문자수가 적었다

덕분에 편하게 자리잡고 캠 했다는..

도착하고 셋팅하자마자 어묵탕을 준비해주어 먹었다.

배도 고팠고 날이 추워서 그런지 쭉쭉 들어가더라

 

세집이 함께 간건데, 세집에 남자 아이만 7명이다보니 엄청 액티브하게 논다.

비오는데 우산으로 집 만들어서 놀겠다고 하네 ㅎ

 - 정작 나는 집이 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오는날엔 뭐다?

당연히 부추전이다. 파전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부추밖에 없어서 부추전 먹었다.

 

부추전 하는 모습 영상으로 보세요 기가 맥힙니다.

 

정작 고기사진이 없네요 ㅠㅠ

고기 먹은 후에 상큼하게 딸기는 필수죠 

 

저녁이 되니 헤드랜턴 끼고 아이들은 개구리를 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짜 개구리를 3마리 잡아오더라 ;;;;

 

그리고 캠핑의 꽃은 불멍 아니겠는가?

솔로스토브 켰더니 주변이 후끈후끈하다는..

 

막간을 이용한 유튜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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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려는데 캠핑장에서 2km 정도 떨어진곳에 이런게 생겼네

그냥 집에 가기 뭐해서 슬쩍 들려봄

생각보다 너무 쾌적하고 깔끔하고 볼거리가 있어서 좋더라는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다시한번 기리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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