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파트는 불장

요즘 청주 아파트가 말그대로 불장이다.

갑작스런 상승에 실거주자들은 우왕좌왕하는 상태다.

 

하긴 그럴만도.. 지난 5년간 주구장창 하락만 했으니 믿기지 않는다는 분위기

아니..이제는 어느정도 수긍하고 쫒아가는 분위기 ㅎ

 

청주는 인구 백만을 목표로 아파트 공급을 하는 도시로서 여태껏 그 기조를 유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분양과 도시개발계획이 남은 상황이라 물량은 정말 끝도없이 나올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상승세는?

 

외투와 현지인이 만든 합작품이랄까

외투는 말그대로 외부투자자이기때문에 자산증식을 하기위해서 홍보를 열심히 했을것이다.

그리고 현지인들중 주택 소유자는 그 홍보에 힘을 실어줬고 나중엔 시키지 않아도 총대매고 홍보를 하기 시작하는..

 

그러다 방사광 가속기라는 호재가 생겼는데..................

호재는 호잰데.. 음... 뭐랄까.. 이제 막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서울대 입학하는 꿈을 꾼다고 하면 비슷한 표현일까?

 

 

청주시가 충북의 최대도시인건 맞으나,

충북에서 최대도시일뿐...............그거 하나 뿐이라는거

 

대전, 세종 키 맞추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내 유전자는 이수근인데, 운동 열심히 하고 우유 열심히 먹어서 서장훈처럼 되야지 라고 하면

누가 그걸 받아들일까?

 

청주시 인구는 현재까진 유지를 하고 있으나,

수용성처럼 서울의 위성도시 역할을 할 청주의 위성도시도 없고, 향후 발전가능성도 기대하기 어려운 도시이다보니

장미빛 전망은 와장창 무너져내릴수도 있다는..

 

관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승기조는 잠시는 유지될 수 있으나,

방망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짧게 잡고 휘둘러야 1루라도 진출 할 수 있다는거 명심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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