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지금 상투인가? 아님 상승 시작인가?(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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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지금 상투인가? 아님 상승 시작인가?(1탄)

 

지난 청주아파트 상투 vs 상승 관련하여 글을 작성한 이후,

청주아파트의 경우 정말 하루가 다르게 호가가 올라가고 있다.

 

실거래가 신고 기간 미도래로 실제 거래여부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가리 피셜에 의하면 신축위주의 아파트 신고가 갱신 소식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 실거래가 신고가 30일 내이기 때문에 최소 한달은 있어봐야 할 것이다.

 

청주 아파트 카페의 분위기로만 봐서는 2020년 5월 거래량은 정말 역대최고를 찍을 것으로 생각된다.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심리는 심하게 요동치고 있고,  계속적으로 아파트 값이 우상향 할 것 같은 불안감에 본인의 자산 현황은 고려하지 않고 갭으로 선 구입 하는 상황까지 오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잠시 예전 사례로 돌아가보면 지난 2014년 가마지구 분양당시 원건설에서 당시 피부로 느끼기에 상당히 고가로 분양을 하였다.(815만원/평)

 

입지상으로나, 브랜드 상으로나 받아들이기에 상당히 고분양가라 판단되어 나는 관심이 없었으나,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에 즉시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였고, 프리미엄이 1,500만원 까지 순식간에 붙었었다.

사람들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시장은 그렇지 않았던셈..

 

하지만 기쁨도 잠시,

외투가 떠난자리 받아먹은 청주시민들은 이후 거래가 뚝 끊기며 마피 3천에도 안팔림은 더불어

전반적인 청주 아파트 시장 하락 시작으로 그로 인한 한숨소리가 5년간 이어졌고,

청주사람들이 이제는 모든걸 포기하고 내려놓은 시점에 다시 외투가 진입!! 두둥!!

 

1주택자와 다 주택자들은 기쁨의 환호성과 더불어 외투가 벌려놓은 판때기에 불을 지피는 상황이고,

아이디 몇개 더 만들어서 홍보에 열을올리니 무주택자들은 전전긍긍 하는 상황..

 

분양하기로 했던 건설사들은 분양가 산정과 관련하여 계속 간을 보는지 일정이 지연되고 있고,

쫄리는 무주택자들은 부리나케 제대로 검토 안하고 매수하다보니 준신축(10년이내) 물량을 대뜸 받아쳐먹어주는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따름이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청주는 백만 인구를 목표로하는 도시로,

청주 특산품이 아파트라고 할 만큼 앞으로도 분양물량은 엄청나게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정부에서도 법인 규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사를 했고,

민주당에서 의석수를 저렇게 차지한 이상 하반기에 부동산 추가대책 하나에

익년도에는 아주 강력한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부동산 양극화로 시중에 자금이 부동산에 묶여있어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데,

정부 입장에서 가만히 냅둘까? 

양극화는 인구감소를 가속화 시키고 이는 시장을 위축시키며 결국 국가의 존폐 여부가 걸린 문제이다.

 

잠깐 유혹을 못참고 끌려갔다가는 평생 빚더미에 앉아 원리금 갚아나가며 그렇게 한 채 물려주면 증여세에 치이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당장 아파트를 구입하기 바란다.

 

 

#향후 청주 아파트 분양물량 예정 현황

향후 청주시 아파트 분양대기 물량으로 이것보다 실제론 더 있다. (출처 부동산 노리터 카페 매니저 세잎클로버님 자료)

 

청주 아파트 편은 계속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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