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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청주

금천동 맥도날드에서 한 끼 때우기(Feat. 맥도날드 주문기계 교체 할 생각 없나?)

by 후후애비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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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푸드를 즐기진 않는 편이나,

가끔 먹으면 온몸으로 느껴지는 MSG 덕분에 끊을수가 없네요 ㅠㅠ

일요일 오후 아이들의 성화 + 스스로의 식욕에 못이겨 집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를 다녀왔습니다.

- 제가 살고있는 동남지구에는 아직 패스트푸드점이 입점을 안해서 사먹으려면 차를 가지고 가야 한다는 ㅠㅠㅠ

- 동남지구 롯데리아가 준비중인것 같긴한데, 준비만 수개월째 하는것 같다는 ㅠㅠ

아..근데 진짜 맥도날드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주문기계는 도대체 언제쩍건지?

기계 자체만 놓고 보면 그리 오래되보이진 않은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진짜 누르다보면 속터집니다.

- 거의 3G급??? 지금 5G 시대인데......

요즘 무인점포가 많이 늘기도 했고,

다양한 프렌차이즈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매장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동네에 다른 프렌차이즈 매장들과 비교해봐도 현저하게 느린 속도로 주문기계 뒤에 줄 서 있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맥도날드 관계자분들..

혹여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기계를 바꾸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햄버거 셋트 2개에 햄버거 2개, 바닐라콘 아이스크림 3개 = 20,600원

- 패스트푸드이지, 싼 푸드는 아닙니다.

점심시간이고 나름 대규모 주택가 상권이라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인지 매장내에는 한산한 편이었어요

집사람은 1955버거, 저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맥치킨모짜렐라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알바생이 초보인지, 아님 귀찮아서 대충 한 건지 포장지를 뜯었을때 번이 바닥으로 내리꽂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ㅋㅋ

맛만 좋으면 관계없으니 사진으로만 찰칵 남겨봅니다.

타 프렌차이즈의 패티만큼은 아니지만, 맥도날드 치고는 나름 패티가 두껍더군요

 

와.........근데 이거 좀 맵네요

매운거 잘먹는데..

그래도 매워요

아이들은 이거 먹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불고기나 치킨버거류로 시켜주고 이건 매운거 잘 드시는분들한테 딱일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탄산음료를 조금 마셔줍니다.

- 참고로 제가 탄산음료를 안먹습니다. 누가 공짜로 사다가 입에 강제로 넣지 않는 한 안먹는다는....

아이들의 최애 감자튀김!

집사람이 주문한 1955버거

사실 이것도 원래는 이렇게 뒤집어져있었습니다 ㅋ

알바생분은 포장방법 반대로 하시길 ㅋ

700원짜리 바닐라콘의 맛은???

1따봉

아이스크림을 전투적으로 먹는구나 ㅋㅋ

배부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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