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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청주

용암동 챠이팔사(챠이84) 중식당(내돈내산 후기)

by 후후애비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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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가급적이면 외식입니다.

주말에 집에서 밥 먹을 생각하는 남성분들! 반성하세요!

집사람이 동네 아줌마한테 여기 유린기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와서 가게 된 곳입니다.

실내는 일반적인 중식당 인테리어와는 좀 다릅니다.

인테리어만 보면 까르보나라를 주문해야 할 분위기인데 말이죠..ㅎ

전체 좌석수는 30개정도 되는것 같고

제가 간 시간이 일요일 오후 1시 좀 안되서 갔는데

좌석 이용율을 80% 수준이었어요(배달은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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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1. 내용 수정합니다.

- 여기 배달됩니다. 집에서 배달 시켜먹었습니다 ㅋㅋ

메뉴판은 종이로 되어있고요,

저는 아몬드 유린기(22천원)와 챠이세트(19천원)를 주문했습니다.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점심시간 즈음에 가서 그런지 모든 테이블은 기본 수저 셋팅이 되어있더군요

처음 가면 쟈스민차를 기본적으로 내어주는데,

향이 있다보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그리고 온도가 있다보니 아이들이 마시기엔 어려우므로 생수 달라고 하시면 별도로 내어주십니다.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은 별도 접시와 포크 달라고 하시면 바로 챙겨주시더라구요

차이세트 중 하나인 탕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세트메뉴라고 해서 절대 허투루 나오지 않고요,

별도 메뉴 주문 한 것처럼 정성스럽게 나오더라구요

탕수육 외피는 찹쌀이라 그런지 식감은 굉장히 바삭하고요,

나올때부터 부먹으로 나오지만, 그 바삭함이 쭉 가더라구요

짜장면의 면발은 톳이 함유 되어서인지 일반적인 면발보다는 탱탱함이 훨씬 크게 느껴졌었어요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아몬드 유린기!!

가격은 22천원인데, 차이세트 19천원에 포함된 탕수육보다는 양이 적어서 좀 의아했습니다.ㅠㅠ

맛은..유린기 특성상 신맛이 가미되어있다보니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아요

집사람은 맛있다면서 다음에 또 먹으러 오자고 하는데,

갠적으로 저는 신맛을 안좋아하다보니 ㅋㅋㅋ

아몬드와 적절한 튀김옷의 바삭함 덕분에 식감은 훌륭했는데..

아.. 신맛이 ㅋㅋㅋ

나쁘진 않았습니다. 아주 시큼한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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