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 아이파크 5차 분양과 코로나의 역설

아래 글은 2020.12.16. 네이버블로그에 작성했던글로 아카이브를 위해 옮겨 적은 글임을 참조해주세요

blog.naver.com/a6589/22217563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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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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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 는 물론,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여행, 숙박 등 서비스업종은 말 그대로 개박살이 난 수준

- 회사 동생이 올해 초에 결혼했고 배우자가 여행 업계 근무했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사태가 터져서 바로 퇴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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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장담 할 수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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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통화량은 급증하여 자산가치는 뻥튀기가 되면서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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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부동산 거래 금액 신고가 행진 소식은 실물경제와의 괴리감으로 인한 피로감과,

향후에 거품이 사라졌을 때 발생할 하락폭은 누가, 어떻게 감당해낼 것인지도 정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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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조정지역 으로 편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곧 분양 할 #가경아이파크5차 는 너도나도 도전해보겠다고 난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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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에서 아파트가 지어질 위치를 살펴 보면 솔직히 저기를 왜?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건 뭐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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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공고가 올라오고나면 청주지역은 조정지역으로 1주택자는 #보유주택처분서약 을 해야지만 대출이 나오고,

2주택자부터는 대출이 안나옴에도 불구하고 묻지마 청약 사태는 벌어질 것이고,

그러한 분위기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분양권에도 부채질을 해서 거품의 가치를 증가시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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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정상적이지 않다.

정상적이지 않다는건 다들 인식을 하면서도 물들어왔을 때 노 젓는다고 생각해서인지

이러한 상황은 많은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빠른속도로 점유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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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거품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그 끝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든 바람을 잡으려고 하고,

막다른 길에서 멍하니 있던 사람들은 불안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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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내가 만약 무주택자였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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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저기가 내 생활권이 아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당첨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통장을 써야하나? 라는 별의 별 생각이 다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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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썼던 글처럼(아래 링크) 주거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출생아수는 점점 줄어들것이고,

그 경우 미래세대가 짊어질 무게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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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a6589/222160680625

주택가격이 낮아져야 하는이유에 대한 소고

​'20.9월 출생아수, 사망자수 통계청 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다들 체감은 하셨겠지만, 아이 울음소...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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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어떻게든 주택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현재의 수준으로 거품을 걷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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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의 강력한 대책이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