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머지포인트 에서 20만원권 상품권을 거의 22%정도 할인행사를 하길래 두 장을 사두었는데,
사용처도 다양하고 할인폭도 커서 쏠쏠한것 같다.
비록 지방이라 제휴처가 많지 않아서 전부 이용해 보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필요한 수준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것 같다는~
오늘은 머지포인트로 뭐 사먹을까 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랑쌀핫도그 로 직행
근데 난 이때까지 명랑쌀핫도그가 #명랑핫도그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명랑쌀핫도그 더라 ㅋㅋ
명랑쌀핫도그는 참고로 #무인주문기계 가 도입되지 않은것 같다.
무인주문기계가 없어도 큰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저기 보이시는 사장님 혼자서 주문도 받으시고 계산하고 튀기시고, 포장까지 하시는데
정말 바빠보이시더라는..
명랑쌀핫도그 제품 생산 방식이 주문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반죽하고 튀기기 시작하는거라
기본적으로 대기 시간이 짧지 않은 편인데
나보다 앞서 온 손님도 몇명 있었고, 내가 기다리는 동안에도 중, 고등학생들이 우루루 몰려들어오는데
일일이 주문받고 결제하고, 반죽하고 튀기고 포장하니.. 뭔가 효율이 굉장히 좋지 않더라..
인건비 절감차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시 직원없이 혼자하시는것 같고..
거의 30분을 기다려서야 겨우 받을 수 있었다.
소스도 별도로 판매하는데 나는 세트 주문을 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스가 잔뜩 들어있다
핫도그 박스가 정말 깔끔하구나 ㅋ
정말 포장기술이 점점 발전하는것 같다.
원래는 박스의 메뉴란에 주문한 내용을 체크해주는데 바쁘셔서 그런가 못하셨다는~
핫도그에 설탕은 필수다.
설탕 안바르고 핫도그 먹는다는건 마치 김치전에 김치가 안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다
케첩 뿌리고, 갈릭 소스에, 치즈가루 뿌리고 아주그냥 군침이 펑펑 돈다
기가막힌다. 말해봐야 무엇하리
당장 입속으로 넣으시라
머지포인트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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