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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애비의 잡담

남양유업 회장 사퇴 이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을까?

by 후후애비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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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남양유업 황하나 사건이후로 남양유업의 불매운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얼마전 남양유업에서 뜬금없이 불가리스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했고,

당일날 주가가 폭등을 했죠

 

실제로 각 마트 매대에는 당일날 불가리스 구경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구요..

 

그 모든 사실이 거짓이라는게 밝혀지기까지는 불과 이틀도 안걸렸던거 같네요 

 

이후 남양은 세종공장에 대해 영업정지를 당했는데요..

이후 쇄신을 발표하며 남양 회장이 사퇴를 했고, 좀 바뀌는가? 싶었는데.. 

역시나 양아치는 끝까지 양아치인가 봅니다.

 

아래 내용 보시죠 

 

 

 

 

 

 

결론은 책임자가 없으니 책임 질 수 있는 직원이 없다.

회장 사퇴해서 의사결정 권한이 없으니 난 모르겠다. 이거네요

 

 

이 문제가 되게 충격적인게..

젖소는 때에 맞춰 착유를 하지 않으면 유방염이라던지 각종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낙농가는 1년 365일 가동을 해야 되고, 혹여나 사정이 생긴다면 헬퍼를 동원해서라도 착유를 하죠

 

낙농가는 집유가 안되어 우유 폐기로 인한 폐기물처리비와,

집유 장기간 불가로 사료값이 부족할거고, 사료회사는 미수가 깔리겠죠..

 

남양은 그런 부분을 계약관계에서 불공정하게 남양쪽으로만 유리하도록 작성되었을 거고요..(실제로 원청의 귀책이 있다해도 하청에서 아무런 문제제기를 할 수 없도록)

 

결국은 영업정지를 때린 관청 니들 때문에 남양 우리가 이렇게 된거다라면서 책임전가를 하는 쓰레기짓을 하고 있네요..

 

기가 막합니다.

 

남양유업의 근성은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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