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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애비의 잡담

옐런 금리인상 시사에 따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급락

by 후후애비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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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간밤에 옐런의 금리인상 시사에 따라 코인의 가격이 급락(?) 했네요

급락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너무 높은 가격이지만...

코인충들의 기분을 상하기에는 약간 스크래치 정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상과 코인 가격의 하락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금리 인상이 시행될 경우 시중에 풀린 돈이 회수되는 결과를 가져오게되는데요,

현재 투자(투기?)라고 하는 주요 항목들을 살펴보면 부동산, 주식, 코인, 기타 원자재등이 있는데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들도 영끌족, 빚투족들이 넘쳐나고 있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갚아야 되는 부채 규모가 점점 커지다보니 

투자자들은 겁을 먹게 되고, 투자(투기) 규모를 줄이게 되죠

 

참고로 한국의 경우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이 시행되어 그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금소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금융기관에 좀 더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고,

투자와 투기를 구분할 줄 아는 금융기관은 부실자산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대출규모를 줄이게 됩니다.

 

이른바 빚투족, 영끌족의 양산을 줄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투기 자산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거품들은 조금씩 제거가 되죠

 

자, 그럼 모든 자산이 그럴것이냐? 라고 하면 아직 그건 퀘스천인것 같은데요..

이유인 즉슨 부동산처럼 전세금이라는 DSR의 규제를 받지 않는 레버리지 상품과,

주식/코인처럼 필수재도 아니면서 투기의 욕심만으로 신용물량이 가득찬 자산은 출발부터 다른것이기 때문이죠..

 

생각보다 대출받아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요

정부에서는 DSR 시행과 관련하여 유예기간을 두긴했지만 은행에서는 리스크 예방을 위해서 유예기간 전

이미 시행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주식, 가상화폐 투자로 들어가는 자금줄이 막히면서 자산 시장의 규모가 위축될 소지가 높겠죠

 

참고로 아래는 최근 6개월 신용잔고 현황입니다. 

투기 욕심이 거의 끝물에 다다르지 않았나 싶네요...

 

 

코인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지금 빨리 사라져야 할 항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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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금리인상 나서면 암호화폐 랠리 동력 잃어
미국 G-7중 처음으로 금리인상 시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이 4% 급락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암호화폐는 각국 중앙은행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자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 랠리할 수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 유동성 흡수에 나선다면 암호화폐 랠리는 마침표를 찍을 수밖에 없다.

특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온라인 금’으로 불리며 가치저장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즉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헤지(회피)하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미국을 비롯해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해 유동성 흡수에 나서면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수밖에 없고,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 비트코인 4% 급락 : 이같은 우려로 비트코인은 8일 오전 6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96% 하락한 3만44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정화폐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3만60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급락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021년 6월 5일 영국 런던의 윈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옐런 장관은 전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중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보다 약간 더 높은 금리 환경을 갖게 된다고 해도 이는 사회적 관점과 미연방준비제도(연준)의 관점에서 보면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옐런 “정상으로 돌아가야” : 이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정상적인 환경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며 "금리인상이 비정상적 상황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이는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사실상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이다. G7 중에서 코로나19 이후 금리인상을 시사한 나라는 미국이 처음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31% 하락한 26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은 7.16% 급락한 34.5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에이다)도 2.68% 하락하고 있다.

◇ 국내서도 암호화폐 일제히 하락 :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6% 급락한 4008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외에 이더리움은 2.34%, 에이다(카르다노)는 3.32%, 도지코인은 8.10% 각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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