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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애비의 잡담/주식

쌍용차 노조 "파업만 하던 예전 모습은 없을것" J100 6월에 양산 하겠다.

by 후후애비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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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동조합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강성 노조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용자들은 경영을 책임 져야하는 사람이고,
노동자들은 그러한 사용자들의 업무지시를 이행해야 하는 사람인데,
많은 산업현장에서 사용자들이 노동자에게 상식을 벗어날만큼 부당한 행동을 하는 행동이
너무 비일비재 하기 일어나기 때문에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권리를 인정받으려면 노동조합이 있어야만 그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쌍용차 노조 사태는 그 정도가 매우 심했다.
회사는 노동자가 있어야 돌아가고, 노동자 또한 회사가 있어야 본인들의 삶이 윤택해진다.

현대차와 같이 초강성 노조들의 행태도 사실 잘못된 케이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너무 탄탄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이 사측과의 관계에 있어서 평행선을 달릴수가 있는데,

쌍용차가 마주한 현실은 현대차와 근본적으로 다른지라, 노조가 막무가내로 힘을 쓰기에는 불완전한것이 현실..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당장 공적자금이 대량으로 투입되는 상황에서 본인들의 이권만 챙기려는 것은 대단히도 잘못된것이다.

쌍용차는 주식시장에서 한동안 거래정지 상태로 있는 상태이고,
새로운 인수자후보자들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는 있으나 솔직히 누가 인수하던 저게 잘 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기술력 부족, 노후 설비, 강성 노조..

노조에서 과거 일은 반성하겠다고 했으나, 이미 늦었다.
돌이킬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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