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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청주

동남지구 브루클린바이브(스테이크, 파스타) 맛집

by 후후애비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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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동에 있던 브루클린바이브가 우리동네(동남지구)에 2호점을 내서 방문해봄

 - 사실 본점은 못가봄 ㅋㅋ

 

 

 

가게 외관은 아래와 같다.

위층이 빨간 벽돌로 되어있어서 그런가..

마치 뉴욕의 뒷골목에 오래된 건물에 위치한 느낌을 준다.

 - 참고로 난 뉴욕 못가봤다

 

 

 

테이블은 10개정도 되고

내가 간 시간이 일요일 오후 1시쯤이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 우리 가족이 앉은 테이블 외에는 모두 만석이긴 했었다.

 

메뉴판 참고

 

오기전 간단히 검색을 했는데

여기는 시금치 파스타가 시그니쳐라길래 

 

 

시금치 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그리고 아이들이 먹고 싶어한 버거/감튀세트 이렇게 주문 완료

 

각 자리에는 이렇게 수저 포크 나이프를 셋팅해준다(미리 되어있었음)

 

코인티슈와 피클

 

 

참고로 주문 후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린다.

주문 받고 음식을 만드는건 당연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 나오는 속도가 늦다

배달전문점이 아닌 일반 식당은 매출증대를 위해 회전율을 높여야 하는데

여기는 그런점에 있어서 느긋(?) 하다 해야 되나..

 

시간을 재보진 않았으나 체감시간이 꽤 길었다.

그렇게 맞이한 시금치 파스타

일단 아래 영상을 보시라 

 

이거..진짜 맛있다.

배가 그닥 고픈 상황이 아니었는데 진한 크림 소스에 적당히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더라

근래 들어 먹은 파스타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게 아닐까 싶다.

 

 

다음으로 나온 살치살 스테이크

 

생각보다 양이 많다.

가격대비 양으로 봤을  때 한우는 당연히 아닐테고

미국소나 호주소일텐데

부드럽고 맛있더라

 - 참고로 미디움 레어로만 구워준단다.

 - 갠적으로 생고기도 잘먹는 레어남이기 때문에 난 괜찮았다

사이드로 딸려온 새우, 버섯, 가지등도 맛있었다. 

역시 스테이크엔 와사비와 홀랜다이즈 소스가 제격이지

 

맛이 훨씬 풍부해진다. 

참고로 와사비는 고급은 아닌거 같다.

고급 아니면 어떠냐 29천원에 이정도면 됐지 

 

그리고 아이들이 원해서 주문한 버거, 감튀세트

 

이건 시키지 마시라

다른 메뉴들이 훌륭해서 그런지 난 그냥 그저그랬음

내돈내산이고

 

내가 워낙 한식파라 다음에 재방문의사는 불분명하나

집사람이 가자고 하면 한번 정도 더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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