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은 결국 부동산 작전 세력의 배만 불려주고 끝났네요

 

 

지난 정권에서 부동산 공급 부족을 엄청나게 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속을 끓게 했던 부동산 커뮤니티는 요즘 참 조용합니다.

 - 사람이 살만한 집을 공급해달라는 얘기도 많이 했는데..애당초 그 이전 정권에서도 수요를 억누를 만큼의 대단한 공급이 이뤄진 적도 없었고,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수요/공급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뤘었는데 직전정권에서만 유독 심했지요... 그리고 그 살만한 집을 서울에만 공급하게 되면 타 지역은...... 국토 균형 발전은 생각도 안하고요

 

 

어쨌든 이상한 프레임이 부동산 까페들을 중심으로 휘몰아치면서,

덕택에 작전 세력들은 돈을 먹고 튀었지만, 엉뚱하게 거기에 맘졸이며 본인 소득 수준은 생각지도 않고

영끌한 사람들은 그 작전 세력들이 쌓아놓은 거품 가격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나만 빼고 다 부동산으로 돈을 먹은 것 같다고..

 

주식을 해보면, 나만 빼고 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 같지만, 

정작 내 주변 주식한 사람들을 따져보면 10명 중 자랑할만큼 돈을 남겼다는 사람은 1명이고, 

손해본 사람들이 가득하죠.

 

부동산 투기도, 분명 운 때를 잘 만나 내 주변에 돈을 번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따져보면 우리 주변에 집 2채, 3채를 올려가면서 돈을 번 사람들 비율이 크지 않습니다.

기껏해봐야 집을 그 시기에 산 정도이고, 그 산 가격은 고스란히 지금 역풍을 맞고있습니다.

 

결국 작전 세력 농간에 놀아나기만 했던거죠.

 

 

사실 역대 어느 정부를 보아도, 정부가 원하는데로 집값의 형태가 잡힌 적이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은 집 값을 떨어트리고 싶었지만, 떨어트리지 못했고,

이명박 씨와 박근혜씨는 집 값을 올리겠다고 난리쳤지만, 오히려 떨어트렸죠.

문 대통령도 역시 집 값 상승을 막아보겠다고 했지만, 막진 못했습니다.

이건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애초에 진리는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이 높다면 집 값은 상승하고,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이 나쁘다면 집 값은 오르지 않습니다.

경제 상황이 나쁜데, 집 값만 오르는 거는 불가능하겠죠

 - 나만 잘나간다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게 아니라 내거를 사줄 호구의 소득도 같이 증가해야 하는데.. 

 - 앞으로 최소 2~3년간은 유동성 회수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맛봐야 하는 시간이죠

 - 현 정권에서 부동산관련 세율 낮춰주고 대출 다시 풀어주면서.. 부동산 침체 막아보려고 노력중이지만,

 - 지금 대출 금리 한번 보고오시기 바랍니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리 수준인지..(하지만 금리 인상은 이제 시작이라는거)

 

 

결국 작전 세력의 농간에 넘어간 호구들중에서 매월 청구되는 이자를 버틸 수 있으면 괜찮겠지만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 그래서 추경호 총리가 한은에 금리 인상 자제해달라고 압박을 하는데.. 덕분에 외국인 엑소더스로 환율은 1,430원을 뚫어버렸네요

 

 

애초 집 값에 대한 상승장이 확실하게 전망될 때는

돈이 남아도는 인간들이 돈을 갖고 불리는 행위 자체를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못 막는거죠.

그걸 억지로라도 막으려는 정책은 죄다 쓰레기같은 작전 세력과 언론들의 쓰레기 같은 보도로 방해를 받았구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앞서 글에 적었던 유언비어에 휘둘리던 사람들은..

부동산 까페 등에서 앞서서 농간을 부리던 자들은 그들의 주장으로는 대박을 남겼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때 참지못하고 올라탄 영끌족들은 하루하루 깎여가는 집 값을 눈 뜨고 볼 수 밖에 없겠지요

 

 

과거 일본 부동산 버블이 무너졌던 과정을 복기하며 우리나라는 잘 대응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먼길을 돌아온것 같습니다.

일본 부동산 버블이 무너졌던 과정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a6589.tistory.com/356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무너졌던 과정과 우리나라의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