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다시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환율이 1,400원대를 뚫고고 그에 따른 금융위기가 오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1,500원대도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 상황에서 대 중국 적자를 만회할 방법은 없습니다.
대 미국 흑자또한 줄어들 가능성이 늘어날 가능성보다 높아보입니다.
금리는 따라가겠지만 미국대비 선제대응을 안한 댓가로 외환보유고가 녹고 있습니다.
국내 현금 있으신 분들은 싼 가격에 줍줍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만 있는 분들은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정기적인 수입이 보장되어 있으신 분들은 견딜 가능성이 높겠죠
자산대비 부채가 많은 분들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산이 녹는 광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현 정부는 무정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 상황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위기를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위험요소들이 한꺼번에 터지지 않도록 완충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글쎄요... 뭐하고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부 대책과 관련하여,
대기업 오너들 아가리로 들어가는 감면 혜택들이 너무나도 커서 그들은 체감되겠지만
저와 같은 일반 서민들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체감이 안되네요
- 나만 그런가요? 반박댓글 환영합니다.
올해 언론에서는 대한민국의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다고 연일 기사를 쏟아내는데...
이런 기사를 쏟아내는것 자체가 위기 징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가가 큰 문제가 있다 빨리 대책을 세우라고 연일 떠들어 될 때가 더 안전해보이는건 나만의 착각일까요?
그나마 최근 조중동에서 환율이 문제가 있다고 떠들기 시작했네요.
무려 1,350원/$이 넘어서기 시작하면서부터 말이죠..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이 국내 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높지 않아보입니다.
세계 경제는 글로벌화 경제에서 블럭단위 경제로 나뉘고 있어 원자재, 에너지, 유통등 모든 비용이 상승되게 됩니다.
한 개인이 그 상승분을 견디지 못하면 개인적인 경제 위기가 찾아오겠지요
결국 더 많이 버는 것 말고는 소비를 줄여서 살아남기에도 버겁게 됩니다.
문제는 향후 흥하는 산업은 사람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주 장기적으로 국내 인구감소가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나...
문제는 인구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감내해야 할 현 인구들의 고통이 너무 큰 점은 불가피한 사실이겠지요
지금 한국경제의 펀더맨탈로는 블럭화 경제에 적응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저임금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 만으로 극복되는.. 그러한 자그마한 위기가 아닙니다.
지금은 각자도생의 자세로 정부의 지원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경제 위기를 제2의 IMF라고 부를지 한국형 경제위기라고 부를지 모르겠지만,
IMF급 가계파탄이나 파산하는 자영업자 분들을 많이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상황에서 아직도 부동산은 언제나 우상향~~~을 외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래 짤이 필요한것 같네요
각자도생.
오늘의 경제위기에 대한 가장 명확한 키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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