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지난 주말 뉴스를 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바로 이태원 할로윈 파티를 즐기러 나갔던 많은 사람들이
밀려드는 인파에 휩쓸려 압사 사고를 당하는 사고를 겪게 되었죠...
대부분의 사망자는 2~30대이며, 일부 10대와 40대도 있긴한데
비율로 보면 90% 이상이 2~30대 입니다.
그리고 그중 남성은 대략 50명 남짓이며, 나머지는 전부 여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체구가 작은 여성이 이런 사고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보니 더욱 피해가 컸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던 너무 안타까운 사고임에는 분명한데,
갑자기 아래와 같은 뉴스를 발표합니다.
예?
특별재난지역 선포요??
뭐지..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건가?
일단 특별재난지역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유족과 부상자들은 아래의 혜택을 받게 되죠..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열한번째인데...
과거에 특별재난지역에 선포했던 사례를 살펴봤더니....
와...2009년 저때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것 같은 가뭄때문에 사람들 다 죽는다고
타지역에서 소방용수 가득싣고 소방차들이 매일 저쪽으로 출근했던 뉴스가 너무 인상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이명박 정부에서 거절 했었는데...
뭐.. 지난일은 그렇고
가뭄으로 인한 재해 <<<<<<<<<<<<<<<<< 이태원 할로윈 파티 압사사고..
진짜 이짤 외에는 다른 할말이 없군요..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다음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 등에 있어서는
질서가 유지되는 모습이 보여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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