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폭등론자들의 한심한 대화들.......(내로남불 끝판왕들의 대화)

 

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유동성 파티가 끝난 후 하루하루 영끌족들과 갭투기꾼들의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하락장은 아직 오지 않았는데, 시장 전망이 너무 어둡다보니

공포감이 슬슬 들기 시작하고 있죠..

 

오는 11월 24일에 발표될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최소 0.5% 인상이 확실시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실 지금도 각 은행들은 가산금리로 조지고 있기 때문에 

갭투기, 영끌족들의 부담이 어마무시한 수준인데

코픽스 금리 인상으로 한번 더 치기 시작하면 슬슬 못버티고 하나 둘씩 던지기 시작하는 물량이 나올것이며,

그게 물꼬를 트는순간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나오리라 봅니다.

 

이게 심리란게 참 그렇습니다.

 

어릴 때 수련회 같은곳에서 단체 기합 받을 때 생각해보면

같이 어깨동무 하면서 앉았다 일어나를 엄청 시키는데

처음엔 체력이 좋으니 버틸만 하죠..

 

근데 누구나 체력이 같진 않죠..

허약체질이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바로 옆에 있던 동료는 그 힘을 같이 받아야 하니 빨리 쳐지기 시작하고

또 그 옆에 있던 친구는 점차점차 데미지를 입다가

결국 연쇄적으로 무너지게 됩니다.

 

지금 상황도 동일합니다.

서로 단톡방 만들어가며 어깨 풀지 맙시다 하며 끝까지 버티자고...

무주택자 ㅄ들한테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위에 얘기했던것처럼 누구나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급격하게 오른 부동산 가격은 누군가는 머리 꼭대기에서 그걸 받아냈고

그만큼 기초체력이 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먼저 어깨를 빼고맙니다..

 

그때부터는 정말 걷잡을 수 없죠...

 

 

 

그러다보니 요즘 부동산 단톡방도 참 예민합니다.

아래는 제가 참여한 부동산 단톡방 중 하나인데..

누가 금리 인상 관련해서 부동산 문제가 커질것이다 한마디 던지니

 

선동하려고 한다면서 난리부르스를 치네요 ㅎㅎ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집 안사는 거지새끼들 한번 길바닥에 쫓겨나보라고 저주를 퍼붓던 그들이 너무 애처롭게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부동산은 무지성 상승한다고 희망회로 돌리며 정신승리하는 ㄷㅅ들에게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정신차리라고 상을 주고 싶네요

 

 

 

금리인상이나 쳐드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