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근황과 공인중개사의 책무에 대한 규탄

안녕하세요

후후애비입니다.

 

전세사기로 인해 세상을 등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 캡쳐화면은 전국에서 다발성으로 번지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현재 개선이 되고 있는지 취재를 한 내용인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입니다.

 

일단 아래 내용 먼저 보시고 캡쳐 말미에 다시 의견 적어보겠습니다. 

 

 

 

실거래가 3천만원 짜리 빌라를 전세 1억원에 내놓아서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등쳐먹으려 하고 있고,

이러한 부실물건을 걸러줘야 할 공인중개사들은 당당하게 저렇게 중개를 하면서 오롯이 본인들의 수수료를 위해서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중개가 아니라 공범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혹여나 저런 부실 물건들 중개 성사 시켰을 때 추가 수수료를 받은 흔적이 있다면 이건 정말 기획범죄죠..)

 

 

물론 공인중개사들이 다 저런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도덕적 결여가 된 인간이 활개를 치고다니니 공인중개사가 딱히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공인중개사는 중개물건에 대하여 법적인 하자가 있는지 체크를 하고, 문제가 있다면 이를 사전에 고지하는것도 분명한 의무입니다. 

저 따위로 중개한다면 비싼 수수료를 지급 할 필요도 없고 아래와 같이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죠

 

https://a6589.tistory.com/427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방법

 

이 상황에 폭등론자들은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죠

"전세 들어가는 리스크를 결정한건 오로지 세입자 책임이다. 본인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들어가놓고 누구한테 뒤집어 씌우려 하느냐?"

말은 저렇게 하지만, 전세 들어가지말고 영끌해서 내 부실자산 가져가 ㅄ새끼야!!!!

라고 하고 싶은게 속내겠지요^^

 

미추홀구 사건만 해도 동네 전체를 통으로 매수해서 턴키로 작업을 치는데 이게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할 말인지요? 

아무리 부동산에 미쳐 미래세대가 ㅈ되던 말던 내 자산만 불리면 돼 라고 하는 쓰레기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지만

적당히 해먹어야지요...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려면 국회에서는 공인중개사에게 좀 더 많은 책임을 물릴 수 있도록 입법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공인중개사 본인이라면 정작 저런물건을 가족에게 소개 할 수나 있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