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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청주아파트정보

청주 아파트 외투들 행동방향?

by 후후애비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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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는 영원한 하락도, 영원한 상승도 없다.

각각의 수요층이 다르므로 영원한 하락이 있기전에 그 수준에서 수요가 있고,

영원한 상승은 수요층이 다 떠나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이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그 한계점이다.

(극단적인 예로 지웰시티 20억 한다면 누가 사겠나? 원리금은 무슨 수로 갚고?)

 

 

2020년도는 사실 그 아무도 예상못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다.

연초에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를 시작으로 주가는 폭락을 했다가 엄청난 유동성과 저금리에 힘입어 회복을 했고,

청주 아파트 값은 외투+방사광가속기등 실제 가치증가가 아닌 대외적인 요인으로 실수요자로 하여금 납득하기 어려운 호가를 내놓고 있다.

 

 

참,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오늘 '20.4월 경상수지가 발표되었는데 12개월만에 -31억$로 적자 했더군.. 

우리나라는 확진자가 줄었을지언정 전세계는 난리다보니 거시적인면에서도 무시하고 가기엔 분명 어려운 현실이다.

 

자, 냉정해지자..

아무리 우리나라가 추경하고 국채매입해서 돈 푼다고 한들 그 돈이 청주로 올 것 같나?

 

청주인구는 84만으로 중소도시규모중 큰 편이긴 하나 백업이 안되는 도시이다.

백업이 안되는 도시란 수도권처럼 위성도시가 사방 팔방으로 있어서 인구 유입이 많고 트렌디한 도시가 아니라

기껐해야 괴산, 음성, 진천처럼 이게 전라돈지 경상돈지 모를만큼 인지도가 낮다.

 

띄우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스폿라이트를 받을수는 있으나, 가치라는건 유동성으로 만들어내는 모래성이 아니라,

남들이 떠들지 않아도 인정하는게 가치다.

 

외투들은 일시적으로 띄운다음에 치고 빠지면 끝이다.

왜냐면 그들에게 있어서 청주라는 먹잇감은 서울을 가기위한 임시 정거장일 뿐이거든

그리고 요즘은 카톡, 밴드, 카페등의 활성화로 정보는 많이 노출된 상황이다.(시세, 거래량, 분위기 등)

열심히 떠들수록 노출이되고 부동산에 관심없는 사람들의 입장을 유도한다.

그리고 그 유도가 실거주자 혹은 현지투자자로 하여금 꼬셔서 먹히는 순간 본인들은 수익을 창출하고 떠난다.

 

자본시장은 일시적인 단합일뿐 영원한 단합은 없다.

시끄럽게 떠들다가도 헤쳐먹고 나오는 순간 거긴 안녕이다.

진짜고수는 팔기 어려울 때 까지 안가지고 있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서 떠나거든..

 

사자는 사냥을 하고나서 큰 덩어리를 먹고 나면 뼈에 붙은 살은 하이에나에게 넘긴다.

하이에나들은 그걸 다 긁어먹고 나면 뼈만 남는다.

 

뼈는 아무짝에 쓸모 없이 버려지고 결국 누군가는 그걸 치워야 한다.

 

청주시민들이 가치도 없는 모래성을 짓고 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그리고 제발 당부드리고 싶은게 호가가 실가라는 생각은 접으시라

 

호가는 호가일 뿐 사는 사람은 그렇게 살 생각이 없다.

하루종일 해 안드는집은 아무리 실거주민이라도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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