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사려면 계좌받기가 힘들댄다.
분명 **원에 팔겠다고 올렸다가 호구의 입질이 있으니 만나면 그자리에서 2천만원 올리고
살래면 사고 말래면 말으란다
뭐 이런 ㅄ 같은 상황이 다 있나 싶다.
매수자한테 묻고 싶다.
- 지금 꼭사야돼?
- 내돈주고 내가사는데 왜 내가 빌어야하나?
물론 수요가 많다면 당연히 가격이 비싸지는건 어쩔 수 없다.
한 예로 몇년 전 허니버터칩 기억하는가?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으로 동네 슈퍼에서는 비인기 과자랑 묶어서 끼어팔기는 물론,
중고나라까지 등장해 3~4배 뻥튀기 해서 고가에 팔았는데
ㅄ같은 수요자들은 그걸 또 돈주고 사고 앉아있다.
게다가 시장에 내놓은 허니버터칩 공급이 딸리니 해태제과에서는 생산 Capa를 엄청나게 늘렸는데,
결국 지금 어떤가? 동네 마트 어디든 구할 수 있고 누가 입에 강제로 때려 넣지 않는 이상 내 돈주고 안사먹는다.
웃긴게 지금 그때의 현상의 청주아파트에 딱 적용되고 있다.
외투들이 조직적으로 시세 조작하고, 몇몇 거래 만들면서 호가 띄운거를 청주시민이 그걸 냅다 받아 쳐먹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지..
마치 김밥나라 가서 배고파서 김밥 먹고 싶은데 웃돈 드릴테니 제발 김밥 좀 싸 주세요 하는것과 뭐가 다른가?
과열된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런지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송파라곤, 원봉힐데스, 아이파크5차, 봉명sk자이, 복대동 포스코 및 기타 재개발, 테크노 등등 (동남 파라곤, 동남호반은 분상제 지역이라 일단 제외)
건설사에서는 조금이라도 분양가 올리려고 노력할거고 그걸 또 다 받아 쳐먹어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렇게 과열된 청약은 청주시의 끝없는 도시개발과, 산단 추진으로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거고 결국 넥스트폴리스, 사천지구 개발, 에어로폴리스 개발 등 아파트 폭풍 공급으로 외투들이 떠난 자리는 청주시민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 온다.
매수예정자들에게 다시 얘기해본다.
정말 지금 필요하니? 당장 안사면 안되니? 집을 안보고 계약금 쏜다는게 말이 되니?
물건 사는데 갑을이 뒤바뀌어 사정해가며 사는건 도대체 무슨 상황이니?
매수자가 움츠려들수록 더 어려운 상황이 연출될거다.
돈이 없지 집이 없냐?
청주시 주택보급율 120%가 넘었다.
빈집이 남아돈다고..
전세 한번 사는사이 수많은 공급으로 시장이 무너지는걸 눈으로 볼 수 있을거다.
조바심 내지마라,
조바심 내는 순간 이미 지고 들어가는거다.
아쉬운건 매수자가 아니라 당장 튈 준비하는 외투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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