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파트.. 심리 싸움..

청주는 아파트 공화국으로 

아파트 공급물량이 정말 많습니다.

 

타도시와 차별화된 점이 뜬금없는 나홀로아파트, 혹은 무질서한 도시개발로 애매한곳에 아파트 건설

또는 주특기인 산단에 아파트 때려박기..

 

대규모 상업시설 하나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없죠..(개인적으로 코스트코랑 트레이더스 좋아합니다 ㅎㅎ)

 

그렇다고 문화시설이 많냐?

국립현대미술관이 하나 들어오긴 했지만...

참고로 전 아직 한번도 못가봤네요 ㅋㅋ

 

야구경기도 1년에 몇번 하지도 않고..

시설은 낙후되어있고..

 

청주는 참 그런부분에 있어서 욕심이 없는 도시라는것에는 모두 동의하실 겁니다. ㅠㅠ

 

청주시의 펀더멘털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방사광 가속기가 얼마나 고용효과가 있겠습니까? 

건설기간 동안 함바집 장사랑 근처 모텔 혹은 원룸 장사는 좀 되겠네요

 

질병관리청 승격?

그분들 청주에 살까요? 아님 이전기관 공무원 혜택받고 세종으로 갈까요? 아님 아이들 교육때문에 서울에서 출퇴근 할까요?

 

바뀐것은 없습니다.

그저 사람들의 심리만 바뀌었죠..

그럼 이 분위기 언제까지 갈까요?

심리때문에 흥했으니 심리 꺽이면 어떻게 될까요?

외투가 올려놓은 호가를 외투끼리 계속 받아먹을 수 있을까요? 

실거주가 빨리 붙게 해야되니 엄청나게 홍보할겁니다. 현지에 거주중인 유주택, 다주택자들은 당연히 그 흐름에 힘을 보탤거구요..

다 떠나고 나면 누구만 남죠? 실거주가 계속 붙어줄까요? 몸을 반으로 나눌 수 있는것도 아니고..

주택 준공물량은 계속 누적되어 쌓일텐데... 누가 살아주나요?

 

심리가 꺽이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댓글 한번 남겨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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